한국 아마복싱의 오늘과 내일을 책임질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복싱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61회 전국신인아마튜어복싱선수권대회 및 제40회 전국중․고신인아마튜어복싱선수권대회, 제4회 전국여자신인아마튜어복싱선수권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진주시 생활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회장 한동진)이 주최하고 진주시아마튜어복싱연맹(회장 정길정) 주관하며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800여명의 아마튜어 복싱선수와 임원, 가족 등 모두 1,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체급별 출전선수들의 계체는 대회 전날인 10일에 측정하며, 개회식은 11일 오전 11시 진주시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경기는 중등부 14체급, 고등부 11체급, 일반부 11체급, 여자부 12체급으로 나누어 토너먼트식으로 기량을 겨룬다.
이번대회는 한국복싱의 차세대 복싱스타를 꿈꾸는 전국의 아마튜어 복서들이 신인등극을 위한 발판의 계기가 되는 전국복싱대회로 2010년 전국체전도시 진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