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광역상수도 공급구역인 동부 5개면(진성, 일반성, 이반성, 사봉, 지수)지역의 관내 수압과다 따른 관로누수 등 잦은 수도사고로 시설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있고, 또한 단수에 따른 이 지역주민들의 수돗물이용 불편이 초래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진성면 상촌리 아이티고개 주변에 3000㎥ 규모의 배수지 설치를 추진 중에 있다
금회 시공할 진성 통합 배수지는 수압조절 및 저류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이중적인 효과로 이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진주시는 이미 2007년에 공사시행에 앞서 수자원공사와의 협의와 부지 매입 및 도로점사용, 산림전용 등 전반적인 행정절차를 완료하였으며, 진성통합배수지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개년간에 걸쳐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 연차사업으로 시행할 예정으로, 2008년도에 약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금년 10월까지 기반공사 및 배수지 1,000㎥급 1지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수돗물이 배수지를 통과하여 공급됨에 따라 수압과다에 따른 애로 및 불편은 년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진주시는 2009년부터 2010년까지 1,000㎥급 2지의 배수지를 추가로 설치하여 저류용량이 확보되면 주민생활 불편이 완전하게 해소될 것이라고 했다.
수도과(☎749-5584)
(과장 강도석 수도시설담당 이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