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관내 외곽순환도로인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공사가 유곡~정촌 구간과 집현~유곡 구간, 정촌~호탄구간 등 3개 구간으로 나누어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정촌에서 유곡을 거쳐 집현까지 연결되는 국도대체 우회도로는 목표년도인 2010년 개통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국도대체 우회도로는 지금까지 시가지를 통과하여 외곽지역으로 진․출입하던 차량들이 시가지를 통과하지 않고 시 외곽지역에서 곧바로 국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도와 국도를 연결시키는 외곽 순환도로이다.
진주시에 따르면 진주시 관내 국도대체 우회도로 중 공사가 진행 중에 있는 2개 구간(유곡~정촌, 집현~유곡)의 총연장은 15.3km, 사업비가 2,324억원으로서 현재까지 유곡~정촌 구간 7.9km 중 3.5km를 개설 완료하여 4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고 집현~유곡 구간은 총연장 7.4km 중 4,0km를 개설 완료하여 54%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2개 구간의 미개설 구간 7.8km는 2010년까지 개설을 완료 할 계획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이 구간이 개통되면 2010년 진주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따른 교통소통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촌~호탄구간 3.5km는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공사착공을 위한 시공업체 선정 절차를 이행중에 있어 3월중 공사에 착수하여 2015년 사업을 완료 할 계획이다.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부산, 창원, 마산과 하동지역으로 연결되는 국도 2호선과 남해, 사천에서 산청, 함양방면으로 연결되는 국도3호선, 합천방향의 국도33호선 등이 진주시내를 통과하지 않고 외곽순환도로로 연결됨으로써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물류비용 절감 및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과(☎ 749-5425)
(과장 양동성 도시계획담당 강대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