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에서는 농업인구 감소와 노령화, 부녀화로 인한 열악한 농촌노동력 해소를 위해 795백만원의 사업비로 농협과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벼 육묘용 상토매트 및 상토를 3월 4일부터 3월 21일까지 마을단위로 공급하고 있다.
진주시에서 공급하는 벼 상자육묘용 상토매트는 지난 5년간 관내 농업인에게 지원한 제품으로 피트모스 및 천연펄프 섬유질로 구성되어 있는 친환경농자재로 농업인의 작업이 용이하고 인건비가 절약될 수 있으며 기존상토보다 성묘율이 높고 우량묘를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관내 농업인이 다년간 사용하여 이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상토매트를 사용하는데 큰 문제점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상토매트 이용시 파종 후 복토량을 상자당 1.5ℓ정도로 기존 복토량보다 늘려야 하고, 부직포 못자리가 보편화되면서 일부 농업인은 못자리 설치시 배수로를 정비하지 않아 강우시 침수에 의한 육묘 실패사례가 간혹 발생하고 있으므로 상토매트를 이용한 육묘시 못자리 배수로를 반드시 설치하도록 하고, 문의사항은 기술보급과 식량작물담당(749-2412)으로 연락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기술보급과(☎749-2412)
(과장 이인도 식량작물담당 이평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