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봄철 해빙기를 맞이하여 겨울철 결빙 등으로 오염, 훼손되거나 정비가 필요한 교통시설물을 3월 한 달 동안 대대적으로 일제 정비, 보강하여 도로이용자의 교통안전과 편리를 도모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을 확보하기로 하였다.
금번에 진주시가 일제 정비, 보강하게 되는 교통시설물은 교통신호기 179개소에 신호등 2,862개, 교통안전표지판 7,938개, 횡단보도 1,204개소, 그리고 승강장 490개소에 이른다.
특히 일제 정비기간 동안 중점적으로 정비하게 되는 사업은 더럽고 고장난 신호등 전구교체, 훼손되었거나 잘 보이지 않는 교통안전표지판 교체, 퇴색 마모된 차선을 재도색하고, 또한 교통사고 잦은 곳과 보행자 불편이 빈번한 곳 교통신호기 설치, 보행자 상습 무단 횡단지역과 차량의 중앙선 침범 사고가 잦은 곳은 중앙분리대 안전 휀스 설치, 급커브 및 급경사인 사고 취약 구간에 노면표지병 미끄럼방지시설 가드레일 보강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벽지 오지마을 승강장 설치, 노후 승강장 교체 등의 교통편의 시설물도 확충 정비하게 된다.
진주시는 이와 같이 봄철 해빙기 교통안전 시설물을 일제 정비 보강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함은 물론 밝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교통행정과(☎749-5281)
(과장 신진철 교통기획담당 하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