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에서는 금년도 과실 수입개방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하여 최고품질의 배와 단감을 생산하여 국내 소비를 촉진하고 국제경제력을 높이기 위해 「탑프루트」시범사업을 올해 3년째 진주시 문산읍 정동 배 단지 7농가 14ha에 조성하는 것을 비롯하여 단감 탑프루트를 기존 2개 단지에서 금년에 신규단지 2개소를 포함하여 4개단지 29농가 73ha를 조성하여 추진하고 있다.
총 1,700톤(배390, 단감1,310)을 생산할 계획이고 배 탑프루트는 생산량의 50% 순준인 195톤, 단감은 25%에 해당하는 320톤만을 생산「탑프루트」품질 확인 스티커를 부착하여 출하할 예정이다.
특히 탑프루트 배 시범단지에서 생산된 신고 품종을 대상으로 무게가700g 내외 크기의 정형과로 당도 12.5°Bx(브릭스)이상, 착색도가 7정도인 우수한 최고 품질로 선별하여 차별화하고, 단감은 부유 품종을 대상으로 280g(±30g), 평균당도 14.5브릭스 이상, 착색도 5이상을 엄격하게 선별 품질 관리하여 농협 하나로 마트와 GS마트 등 유명 유통센터와 납품계약을 체결 할 계획이며, 따라서 소비자들에게 탑프루트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감으로써 과실 품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금년 2월부터 현재까지 영농단계별로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의 현장 기술지도와 농촌진흥청, 경남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고품질 과실의 생산, 수확 후 관리, 최고품질 선별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품질관리를 실현하고 있다.
「탑프루트」프로젝트는 최고품질의 안전한 과실 생산을 위해 토양관리, 수형개선 등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현재까지 50명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하였고, 앞으로 적정시비, 인공수분, 적과 등 10차례에 걸쳐 연인원 300여명에게 핵심기술 교육과 현지 기술지도를 통하여 최고기술을 컨설팅하고, 친환경자재를 지원하여 저농약 방제체계를 정착시켜, 최고 품질과 단위당 수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생산된 과실에 대한 엄격한 선별을 통하여 최고품질을 만족시키는 규격화된 과실에 한하여 농촌진흥청의「탑프루트」품질 확인 스티커를 부착하여 지역별 기존 브랜드로 출하할 계획이다.
따라서, 탑프루트 시범단지를 통해 최고품질의 과실을 출하함으로써 시장 소비성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유통과(☎749-5686)
(과장 임항규 과수특작담당 이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