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현재 읍․면․동 지역에 대해 총 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해 도로를 기반으로 한 지하의 상․하수도관을 일원화하여 도로 및 상․하수도관리시스템 구축으로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도시기반시설물 관리를 위해 도로와 지하시설물 공동구축 사업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오는 2009년 2월까지 상수도시설물(711.17㎞), 하수도시설물(1150.48㎞), 도로시설물(912.97㎞) 등 총 연장 2,774.62㎞ 구간의 이르는 도시기반시설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항공정사영상 사진제작, 세계측지계변환, 급수전계량기 조사, 도로 및 상하수도 범용프로그램 도입, 타블렛PC를 이용한 현장시설물관리시스템 개발을 완료하여, 각종 안전사고 및 재난을 예방하게 될 뿐만 아니라 예산절감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진주시는 생활지리정보안내시스템, 인트라넷활용시스템, 지하시설물통합시스템을 구축하는 웹 지리정보시스템은 사업비 958백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착수하여 현재 구축 중에 있으며.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관련되는 생활편익시설, 먹거리, 즐길거리, 관광지, 교통, 부동산 등의 생활정보를 제공하며, 사용자들이 관광지․음식점․동네 소개 등 직접 사진 및 동영상등을 지도기반 UCC로 직접 제작하여 구체적이고 생생한 살아있는 정보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대시민 서비스 생활지리정보안내시스템을 오는 8월에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 할 예정이다.
또 이 사업의 일부인 기 구축한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직원들이 자주 사용하는 각종 행정정보와 항공사진 등 지리정보를 통합 운영하여 각종 사업의 의사결정시 보다 효율적인 행정업무지원을 위한 인트라넷활용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며, 이와 연계하여 유관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가스․전기․통신․난방 등 각종 지하시설물을 통합하여 관리하는 지하시설물통합시스템을 오는 2009년 말까지 개발 할 예정이다.
진주시 GIS사업이 완료되면 시스템의 활용 및 수정, 갱신, 유지 관리가 원활해지고 대형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시에도 정확한 현황도면을 토대로 신속 정확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그리고 재 굴착으로 인한 예산을 절감하여 급증하는 지하시설물 사고로 인한 민원처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함으로서 대시민 행정서비스가 제고 될 것이며, 미래를 창조하는 도시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진주 u-city건설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지정보과(☎749-5317)
(과장 김용균 지리정보담당 임청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