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진주쌀의 품질 우수성을 홍보하여 판매량 증대를 위해 시 자체사업으로 관내 우수한 브랜드 쌀 생산 업체인 금곡면 주흥RPC, 사봉면 남부농협RPC 및 문산읍 대호영농조합법인에 브랜드 쌀 포장재 및 홍보물 제작비로 총사업비 2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는 브랜드 쌀 생산 업체와 지역농가의 계약재배를 통하여 단백질 햠량의 지속적인 감소와 완전립 비율 품종 순도를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상품의 차별화를 통하여 선정된 우수 브랜드 쌀이 포장재 및 홍보물 제작 지원으로 시장에서 일반쌀에 비해 가격이 차별화되어 경쟁우위 확보와 함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하기 위해서다.
진주시에서는 지난해 경상남도 브랜드 쌀 평가에서 금곡면 주흥미곡종합처리장(대표 정대성)의 브랜드 쌀 『동의보감』이 경상남도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었으며, 대호영농조합법인(대표 안정식)의 『삼시세끼』는 지난해 전국쌀전업농연합회(주관)에서 개최한 브랜드 쌀 평가에서 농림부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해마다 쌀 소비가 점차 감소하고 있고 고품질쌀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통합 브랜드 쌀을 년차적으로 지원 육성하여 브랜드 쌀의 부가가치를 높여 대도시 소비처에 공급을 확대하면 농가 소득이 증대 될 것이라며, 벼 재배 단계에서 부터 생산 가공 유통까지 체계적인 우수 브랜드 쌀 육성지원을 통한 통합 대표 브랜드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농산물유통과(☎749-5521)
(과장 임항규 농산물유통담당 최옥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