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해빙기를 맞아 농사 준비를 위한 과수원 관리 와 논, 밭두렁 소각행위 등으로 산불 발생이 크게 우려 됨에 따라 ‘봄철 산불 예방 특별대책’ 을 수립하고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진주시는 봄철의 조그마한 산불이 대형 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150여명의 감시원을 배치하여 산불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특히 주요 등산로인 광제산과 국사봉, 주요사찰인 청곡사, 응석사, 두방사 등에 감시원을 추가 배치하여 순찰활동과 주민 홍보 등 봄철 산불예방은 물론 주요 시설물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각 읍면동별로 산 가까이에서는 논·밭두렁 및 농업부산물 태우기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단속하고 있으나 최근 산 가까이에서 논, 밭두렁 소각행위 등으로 산불을 낸 00면 거주 J모씨 등 4명이 사법 처리중에 있으며 00동 거주 K모씨 등 6명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논, 밭두렁 소각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각 마을별 앰프방송과 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을 실시하는 등 홍보·계도활동을 강화하고, 전 직원 및 산불진화인력이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비상대비태세 로 ꡐ봄철 산불 예방 특별 대책ꡑ에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하였다.
녹지공원과(☎749-2437)
(과장 김영도 산림재해담당 김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