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력증진과 농업환경의 유지․보전을 목적으로 2007년 2월 읍면동에서 녹비작물 종자신청을 받아 8월말~9월초 해당 읍면동을 통해 공급·파종하여, 올 4월이면 우리 지역의 농촌 들녘에 보랏빛 물결로 넘실대는 자운영 장관을 볼 수 있다,
또한 진주시 관계자는 첫 꼬투리가 한 두개 익을 때 경운하면 자운영을 재 파종하지 않아도 연속재배가 가능하므로 파종노력과 노동력을 절감시킬 수 있다는 점을 농업인들에게 적극 홍보, 친환경 농업의 참여를 점차 확대하여 면적을 늘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진주시는 특수시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시민이 찾는 들녘을 조성하고자 시민과 유치원생이 함께하는 『제2회 푸른들가꾸기 사진 콘테스트』를 2007년에 이어 개최, 아름답게 핀 들녘 사진광경에 대한 출품작을 선정하여 액자로 제작·제공해 시민과 함께하는 봄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