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새정부의 출범과 함께 중앙정부의 회의시간 조정 등 창조적인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근무시간 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간부회의 시간을 앞당겨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월요일에 개최하는 시장 주재 간부회의를 종전에는 오전 8시 50분에 개최하였으나 지난 3월 17일부터는 오전 8시로 앞당겨 개최하였고 부시장이 주재하는 목요일 간부회의도 종전보다 30분 앞당겨 8시 30분에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회의 진행방법도 종전의 단순한 회의자료 시달방식에서 벗어나 주요현안을 토론방식으로 진행함으로써 모든 회의에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고 현안과제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등 직장 분위기 쇄신과 함께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진주시는 시민의 곁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청취함으로써 시민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해결하고 시민의 다양한 불편사항을 수렴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현장행정을 강화하는 한편, 고유가, 고물가, 고환율에 따른 어려운 민생경제를 챙기고 에너지 절약 등 당면한 시정시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한편, 진주시는 근무시간 중에 각종 회의참석에 따른 담당자의 부재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집중적인 근무를 통한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앞으로 청내의 각종 회의를 근무시간 이전이나 근무시간 종료 이후에 개최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