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동절기 동안 중단되었던 각종 공사장에서 봄철을 맞아 건설공사
가 시작되면서 기후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공사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비산먼지로 부터 주민생활에 불편을 줄이기 위하여 관내 건설공사장 및 토사
운반차량 등 주요 비산먼지 발생원을 특별 관리하여 진주시 대기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특별관리공사장, 특별관리지역 등 대규모 공사장과 상습민원 유발
사업장 등 취약분야를 중점관리 하고 관내 건설공사장 104개소 및 비금속 광물 제조업 41개소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45개에 대하여 특별 점검을 3월 17일부터 5월 10일(8주간)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하여 신고 이행여부, 신고사항과 실제 시설과의 일치 여부 등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비산먼지 발생 이 최대한 억제될 수 있도록 하고, 건설공사장 주변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