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7월18일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에 가입한 이래 지속 가능하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건강도시 진주를 만들기위하여 노력해 온 진주시(진주시 보건소)가 AFHC 건강도시연맹 시상식에서 3개분야 시상중 2개분야에서 시상을 받게 되어 국내 최고의 건강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진주시가 수상하는 AFHC 국제 건강도시상은 AHFC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에서 건강도시 연맹에 가입한 도시를 대상으로 매년 주민들의 건강을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증진하고 보호하는 것을 보여주고 혁신하기 위하여 모범적 활동을 해 온 기관에 대해 시상하는 상으로 이번에 진주시는 ‘건강도시의 진행과정 평가와 결과 사정’ ‘건강도시의 진행과정에서의 대중매체 혁신’ ‘건강도시 진행과정에서의 분야간 협력’ 등 3개 부분 평가 결과 ‘평가와 결과 사정’ ‘대중매체 혁신’ 2개분야에서 수상을 하게 되었다.
이번에 진주시가 수상을 하게 된 ‘평가와 결과 사정’ 부분은 진주시 건강도시사업의 평가와 모니터링 과정에서의 혁신으로 보건소 주도하에 민간기관 참여 유도형 모형에서의 가능한 평가와 감시체계 개발, 현실적으로 조사 가능하고 참신한 평가지표 개발을 위한 SPIRIT 모형, IIIawara의 건강도시 추진테마 및 WHO 2기,3기 지표를 비교 분석하고 주민지도자 조사와 준비추진위원회 조사를 통해 매년 지표를 확정하고 이를 매년 조사한 내용을 제출해 이같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
또 ‘대중매체 혁신’ 부분은 시가 종래의 고식적 신체활동 증진방법으로는 활동적 생활 참여인구의 증대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여 대책방안을 강구하고 세계적 표준에 준하는 활동적 생활도시를 조성하기 위하여 사회마케팅 기법을 이용한 매체를 개발하고 개발된 매체를 활용하여 활동적 생활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사업을 추진한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마케팅 기법이란 라디오나 TV, 택시광고를 위해 ‘1530 건강혁신’ 등 자료를 자체 개발하고 건강 CM송, 건강도시 로고 및 슬로건 등의 건강매체를 우리지역 정서에 맞게 개발하여 행사나 캠페인 광고에 활용한 것 등을 일컫는다.
한편 국내에서 3개분야 수상 지자체는 없으며 진주시와 서울 강남구 2개 지자체만 2개분야 수상을 하게 되었으며 1개분야는 서울특별시, 성북구청, 충남 금산군이 선정되었다.
시상은 2008년도 건강도시연맹 총회(10월 23일~10월 26일)때 가질 예정이다.
건강증진과(☎749-4996)
(과장 황혜경 건강증진담당 이충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