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7일 진주시 이반성면에 위치한 「진주시 사이버타운」에서 “이반성면 쌀 전업농”을 대상으로 『한걸음씩 다가서는 디지털 농업인 세상』이라는 제목으로 2008년 정보화 교육을 시작하였다.
2008년 정보화 교육은 매회 15명이 15시간에서 30시간까지 생활밀착형과 영농밀착형으로 나뉘어 11회에 걸쳐 5개 교육장에서 실시되며, 이번에 실시하는 정보화 교육은 종래 틀에 박힌 정보화 교육이 아닌 농업인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 인터넷 활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농업인 정보화 교육 초빙강사 황인철씨는 과거의 정보화 교육방법을 서두로 시작하여 최근의 교육방법을 소개하며 한걸음씩 다가서는 디지털 농업인 세상의 "컴퓨터 알아보기", "윈도우XP 알아보기", "컴퓨터 사용자가 알아야할 바탕화면과 폴더 관리는 기본",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만나기", "궁금한 정보는 어디서 알아볼까?", "인터넷 편지쓰기", "TV 드라마와 영화보기", "음악듣기", "게임하기" 등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처음 컴퓨터를 배우는 교육생의 수준별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걸음씩 다가서는 디지털 농업인 세상』이라는 목표 아래 시작한 정보화 교육 첫날 교육생들은 컴퓨터로 상호간의 휴대폰에 문자 보내기와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자녀들에게 문자 보내기 등을 배우면서 컴퓨터에 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풀었다.
한 주간 배울 컴퓨터 교육에 기대감을 갖고 이반성면 쌀 전업농회원들은 열심히 배워 영농밀착 교육도 이수하여 농업경영에 응용할 것이라 다짐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