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합창단의 올해 첫 정기연주회가 27일 오후 7시 30분에 경남문화예술 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봄과 함께 오는 영원한 생명에 대한 메세지”라는 주제로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칸타타 4번”을 진주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선보이며 특별출연으로 소프라노 여선주의 조두남곡, 김용호시“또 한송이의 나의 모란”과 오페라 “몽유병의 여인”중에서 “아! 믿을 수 없어”를 선사하는 한편 출연자들이 총 출연하여 프랑스의 작곡가 가브리엘 포레의 “레퀴엠”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김창재 지휘자 외 단원 40명이 겨울동안 내내 기량을 갈고 닦은 작품이라는데 기대가 더욱 크고 협연으로 오르간에 김혜원 교수, 소프라노에 여선주 성악가, 피아노에 노주원씨와 진주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