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부녀화로 열악한 농촌 노동력 해소를 위해 795백만원의 사업비로 벼 육묘용 상토매트 및 상토 공급을 완료하고 3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20일간 상토매트 사용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2008년 공급된 상토매트는 피트모스 및 천연펄프 섬유질로 구성되어 있는 친환경농자재로 사용이 편리하고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으며, 기존상토보다 성묘율이 높고 우량묘를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적절한 물관리가 반드시 필요하고, 원활한 활착을 위해 복토량을 일반 상토보다 늘려야 하며, 육묘기간 30일묘 준수 등 상토매트 사용요령에 대한 중점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5년간 상토매트 지원사업의 점차적인 확대 실시와 동시에 지속적인 교육으로 농업인의 상토매트 사용 기술력에 문제점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일반 상토에 비하여 물 관리 소홀시 육묘에 실패할 우려가 있어 한 농가라도 실패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인 교육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