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에서는 환경가치에 대한 인식과 에너지 및 자원을 절약하고 주변 환경과의 유기적 연계를 도모하며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동시에 시민의 건강과 쾌적성을 추구하기 위해 자연 친화적 건축물의 건축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단순한 평 스라브 모양 지붕을 지양하고 건축재료 및 입면계획을 고려한 다양한 지붕모양을 설치하고, 건축물 옥상 및 여유 공간에 녹화 조성, 파고라ㆍ벤치 등 휴식공간 또는 문화공간을 설치토록 하며 도심지ㆍ수변지역의 건축물과 대형건축물의 색채관리를 강화하여 밝은 이미지의 친환경 색채를 고려하고,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보는 이에게 즐거움을 주는 건축물이 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전국체전을 계기로 개방형 담장, 조경 시설물 설치,대문 등 건축물 부대시설의 정비로 정다운 거리, 걷기 좋은 거리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건축심의 시, 충분한 공개 공지 확보로 녹화공간을 확충하고 건축물의 입면도 지역성을 고려한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이러한 자연 친화적 건축으로 도심의 콘크리트 환경에서 탈피하여 인간 본래의 친환경적 문화에 조금이라도 접근하고자 하며 도시경관 조성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축과(☎749-2356)
(과장 이병인 대형건축담당 배윤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