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장동 주민센터(동장 강진옥)는 깨끗한 진주가꾸기『동민 청소의 날』(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자원봉사의 날』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초전도시개발지역, 주택가 주변 공한지 및 쓰레기 집합장소 등은 여전히 쓰레기로 인해 우리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쓰레기 제로화 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초장동 주민센터에서는 2010년 전국체전 개최, 남가람 혁신도시건설과 초전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쓰레기 - Zero화』추진계획을 세워, 4월부터 불법투기 쓰레기가 많은 20개 지역에 양심거울, 입간판 등을 설치하고, 공한지 정비 등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좋은 초장동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불법 투기량이 많은 초북마을 입구 및 금성초등학교 후문 등 10개 지역에 있어서는 쓰레기 상습․무단투기 특별 집중단속을 병행실시하여 적극적인 불법투기자 색출작업을 실시하고, 이와 더불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홍보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쓰레기 불법투기는 투기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상호감시가 요구되며, 이에 무단투기자를 발견할 경우에는 신고를 통해(신고자에게는 포상금지급) 과태료를 부과하여 불법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부각시켜 불법 투기량이 감소될 수 있도록 하고, 재활용 쓰레기는 속이 비치는 흰 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종량제 봉투도 배출요일(월, 수, 금 저녁)을 정확히 지켜 배출하는 등 기본적인 쓰레기 감소 실천을 위한 홍보도 할 예정이다.
초장동 관계자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내고장 초장동을 만들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행정활동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더해져야 할 것”이라며 “이에 앞서 동민들의 양심적인 행동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