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일반성면사무소에서는 2일 일반성면 운천리 소재 매화산 정상 및 등산로 주변에 매화나무, 개나리, 연산홍, 장미 등을 심는 매화산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국체전과 혁신도시 건설에 대비하여 34만 전 시민이 자율적으로 참여, 1가정에 매년 2그루씩 3년간 6그루를 심어 2010년까지 100만본의 나무를 심어 푸르름에 쌓인 『그린 진주』만들기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매화산에 매화나무가 없어 그 이름이 무색한데 대해 착안하여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관장, 이장단, 봉사단체원, 지역주민, 면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매화산 정상 및 등산로 주변에 매화나무 50본, 개나리 100본, 연산홍 130본, 단풍 20본, 장미 30본 등 총 330여본의 나무를 심었으며, 매화산 가꾸기 행사와 더불어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 및 등산로 주변 자연정화 활동도 함께 펼쳤다. 또한 참석자에게는 연산홍 100여그루를 나누어 주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일반성면에서는 이번 식목일을 즈음한 “매화산 가꾸기 사업”을 계기로 마을 꽃길 조성 사업 등 면민 1가정 2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있으며, 전 면민이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