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에서는 낡고 불량한 농촌 빈집을 정비하여 진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하여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빈집 정비사업이란 1년이상 아무도 거주 및 사용하지 아니한 주택에 대하여 철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주요 도로변 빈집을 우선하여 정비사업에 적극 반영 추진할 계획이며, 동당 7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또한 오랫동안 방치된 농촌 빈집의 증가로 인하여 농촌 전원환경을 저해하고 건축물 구조안전에 문제가 있는 주택에 대하여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철거 및 출입 폐쇄 조치 등의 행정지도를 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수리 및 보수보강이 가능한 빈집에 대하여는 농촌 빈집 정보센타를 활성화하여 읍면동마다 빈집에 대한 건물면적, 구조, 소유자 등을 조사하여 빈집이 필요한 귀농 및 귀촌 도시민에게 임대 등의 활용을 유도하고 있다.
앞으로 진주시에서는 농촌지역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노후한 건축물이 깨끗하게 정비되어 쾌적한 복지농촌 생활환경이 조성되고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져 살고 싶은 진주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