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고품질 과실 생산과 품질향상을 위해 배 재배 농가에 배 봉지를 지원함으로써 당도 증진과 품질 균일화 및 사전 병해충 예방으로 과실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에서는 전년도에 700톤을 지원한데 이어 금년에도 1,100톤 물량의 수출용 배 봉지를 지원할 계획인데 수출농가 위주로 농협을 통해서 지난 1월 신청을 받아 4월부터 1,100톤을 수출농가에 공급하여 수출용 배 재배 농가의 과실 생산 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실에 봉지를 씌움으로서 농약의 잔류성 문제해결과 품질향상 및 수출경쟁력을 높일 뿐 아니라 재배농가의 병해충 발생으로 수확량 감소, 품질저하 등 상품성 감소요인을 크게 줄 일 것으로 생각되며, 최고품질의 과실을 생산 출하함으로서 배 재배농가의 경쟁력이 크게 제고되어 농가소득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진주시에서는 과수재배농가에 기술지원도 체계적으로 할 계획인데, 금년 2월부터 현재까지 영농단계별로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의 현장기술지도와 농촌진흥청, 경남농업기술원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고품질 과실의 생산, 수확 후 관리, 최고품질 선별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품질관리를 실현하고 있다.
따라서, 금년에도 과실 수입개방화에 적극 대처하고 최고품질의 배와 단감을 생산하여 국내 소비를 촉진하고 국제경제력을 높이기 위해 「탑프루트」시범사업을 올해 3년째 진주시 문산읍 정동 배 단지 7농가 14ha에 조성하는 것을 비롯하여 단감 탑프루트를 기존 2개 단지에서 금년에 신규단지 2개소를 포함하여 4개단지 29농가 74ha를 조성하여 추진하고 있으므로 진주 과실의 명성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