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일하는 노후, 건강한 노후, 활기찬 노후”라는 슬로건으로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 제공하기 위해「2008 노인일자리 박람회」를 30일(금) 상평동 생활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내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구직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이력서와 사진(3×4cm) 2장을 지참하면 된다.
노인일자리박람회는 고령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고령실업자에게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 취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인들의 실질적인 소득보장으로 경제적․정서적 안정감을 부여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민간기업체와 협력하여 주유원, 간병인, 서비스업, 제조업 등 다양한 직종에서 노인일자리를 창출하여 700여명의 고령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알선해 줌은 물론, 노인일자리 창출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참여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의 지속적인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