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하여 노인부부세대 및 독거노인 세대의 증가로 마을회관에서 공동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있는 마을이 늘고 있으나 취사도구의 미비로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어 취사를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취사도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량은 문산읍 갈곡외 39개소이며 사업비는 개소당 200만원으로 80백만원이 소요되며 23일(금) 오후 2시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사업추진 마을 대표자 40명을 모시고 공동취사도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추진에 들어간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공동취사에 많이 사용하는 기구 중 오래되어 교체가 필요하거나 알루미늄 등 인체에 좋지 않은 재질로 사용하는 밥솥, 냄비, 식기 등을 마을여건에 따라 구입한다.
진주시는 어르신들께서 과거에 우리나라와 사회와 가정을 위해서 피나는 노력을 하셨기에 우리 젊은 세대가 좀 더 행복하고 편리하게 모셔야 된다는 생각으로 인체에 유해한 그릇을 지양하고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그릇을 사용하여 취사를 함으로써 더욱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 데 기반을 두고 앞으로 이 기구를 사용해서 요리 만들기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