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 정신보건센터에서는 30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진주시가 주관하는 제7회 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경상남도내 정신장애인들이 모여 어울 한마당을 펼쳤다.
이 행사의 취지는 소외된 정신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나아가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해소와 긍정적인 사고확산 등을 위한 것으로, 2002년 제1회 행사를 진주시에서 개최한 후 6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되었다.
오전 행사로는 경상대학교 학생들과 정신장애인들이 함께 경상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 “편견을 깨뜨리자!!” 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했고, 오후에는 문산실내체육관에서 각 시, 군의 센터 및 병원의 정신장애인들이 하나 되는 장을 만들기 위한 각종 부대행사 및 명랑 운동회, 축하 공연 등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