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천년고도의 역사를 지닌 우리시의 문화와 역사를 바로 알고 혁신도시 건설, 전국 체전유치 등 남부권 중심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진주에 사는 자긍심 고취는 물론 대내외 방문객들에게 우리시의 자랑거리를 바로 알고 알리는 내고장 바로 알고 알리기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30일(금)부터 11월까지 공무원, 초등학교 교사, 사회단체(이․통장,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하여 우리고장의 역사와 관광자원을 대외적으로 알릴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가 마련한 운영계획을 보면 공무원은 년2회(5월 4째 금요일, 9월 4째 금요일), 초등학교 교사 년2회(여름방학 2, 4째 금요일), 사회단체 년2회(6월 2, 4째 금요일)로 참여일자를 정해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주성에 집결하여 장일영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진주의 문화와 역사를 한데묶어 새롭게 만든 “진주의 역사와 문화 향기를 찾아서”란 책자 설명과 현장설명으로 생생한 진주의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이번에 새롭게 만든 “진주의 역사와 문화 향기를 찾아서” 책자는 누구나 쉽게 한눈에 알 수 있는 알찬내용으로 진주의 역사를 비롯하여 진주의 전통문화재, 진주의 축제, 주요관광지 등 진주에 살고 있는 시민이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사항들을 일목요연하게 만들었다.
체험현장교육에 참여한 망경동사무소 이유수 직원은 조금 부끄럽지만 공무원이면서도 우리지역의 역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다른 지역민들에게 우리시를 알리는데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우리시의 대표 관광지인 진주성에 대해 깊이 있는 공부와 문화를 접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이 우리 고장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에 대한 현장 체험을 통해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 또한 전시민의 명예 관광홍보 가이드화로 명품도시 진주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