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부터 어려운 장애세대를 선정하여 새희망 집짓기운동을 벌여온 사회단체 진주 청실회(회장 김오도)의 후원으로 새희망집짓기 제41호가 2008년 6월 5일(목)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이번에 준공식을 갖는 새희망집짓기 제41호의 수혜자는 집현면 신당리 죽산마을에 살고 있는 박영호(52세)씨로 박씨는 6인가족의 가장이지만 시각장애 1급의 거의실명 상태로 근로능력을 상실하였으며 주택이 노후하여 한집에 가족이 거주할 수 없어 친척집에 흩어져 생활하고 있는 형편이었다.
이러한 박씨의 딱한 사정을 안 진주청실회에서는 청실회 자체가 후원하는 제3호이자 진주시 전체 제41호인 새희망집짓기를 회원들의 적극 동참으로 6월 5일(목) 오후 3시 그 결실을 보게 되었다.
이번 새희망집짓기 제41호 준공식에 대해 김오도 진주청실회 회장은 “영세서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일조할 수 있게 되어 회원들과 함께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기회가 되면 더욱더 어려운 서민들에게 다가가 우리사회를 밝게 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