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전통시장내 학습 모델로 삼을 수 있는 상업 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시장경영 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3개월간 중앙시장 교육장에서 제2기 상인대학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는 진주중앙시장 상인대학이 날로 인기를 더해 가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 3일(화)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상인 수강생 80명을 대상으로 진주시 재정경제국장(조 동규)이 경제정책과 관련된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대형유통업체 및 홈쇼핑 이용증가와 소비형태 변화 등으로 재래 시장이 점차 침체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시책 및 상인의 상도 역할 방안 등의 특강을 통하여 상인의 의식개혁과 고객 만족 판매 기법의 내용을 접목하는 실용 경영 마인드를 제공,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꾀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진주시는 공무원 및 각급기관.사회단체 등 임직원 가족이 솔선해 한달에 한번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등을 통한 이용 촉진을 전개하기 위하여 전통시장 가 는 날 지정․운영 등을 통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