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경순찰에서는 자전거동호회원 20여명을 중심으로 오전 6시경 음악분수대에서 진양호 매표소까지 자전거타기 캠페인을 실시한 후, 생활터전인 동네를 직접 돌아보며 주민 불편사항 해결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가로등 고장, 공공 시설물 파손, 불법 쓰레기투기, 불법 소각행위 신고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성지동 환경순찰대는 성지동 자전거동호회를 중심으로 결성, 2월 발대식 이후 매월 2째, 4째주 토요일에 실시하고 있으며, 주택가,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 순찰을 통하여 주민 불편사항 처리에 대한 문제점 및 아이디어 발굴 등 평소 자유로운 환경활동을 통하여 살기 좋은 명품도시 진주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순찰 활동에 참여한 박덕병(55)씨는 "경품으로 받은 자전거를 타고 이번 환경순찰에 참여하여 건강도 챙기고, 평소 관심 있는 동네문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