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에서는 현재 체육시설로 관리하는 문산실내체육관, 상평생활체육관 시설에 장애인 램프시설과 장애인 화장실 등 장애인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대·설치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사업비 52백만원을 들여 문산실내체육관의 입구에 장애인이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는 경사로를 설치하고, 일반 화장실을 자동문이 설치된 장애인 전용화장실로 개선하였으며, 체육관 실내에는 중앙무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이동형 램프시설을 마련하였으며 상평생활체육관에는 사업비 8백만원을 들여 장애인 전용화장실 설치공사를 실시하는 등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사업을 6월 3일 완료하였다.
이번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확충사업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통한 장애인의 건전한 여가활동 문화조성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문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1회 진주시장배 전국장애인 탁구대회에서도 전국에서 참가하는 장애인에게 명품도시 진주의 이미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2010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년차적으로 장애인의 편의시설 확충과 생활체육 운동 공간 마련을 위하여 예산확보 및 장애인 체육시설의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