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농산물이 개방되고 우리 농산물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고자 환경 친화형 순환농법을 활용할 수 있는 순환농법시스템을 이용, 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소비자가 요구하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점차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고 있다.
자연 순환농법은 수확된 작물의 파지나 줄기, 잎등의 부산물을 이용하여 순환농법기기에서 250℃의 고열에서 7~10시간정도 가열하여 작물의 수액을 채취하여 숙성, 발효시켜 다시 그 작물의 수액을 재배지에 돌려주는 방법으로 환경친화형 식물성 물질을 이용한 생물학적 병해충방제 및 품질을 향상 시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고, 병해충 방제에 대한 안전성도 확보할수 있어 농가소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순환농업시스템에서 생산한 탄화물은 토양개량의 효과와 식물생장 및 병해충 방제의 효과도 나타나고 있는 등 친환경농업의 선도자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천연 추출물질인 탄화물을 사용,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비화학적방제연구회(회장 김종호) 회원 19농가에서 단감, 배, 시설채소 및 노지채소 재배포장에 직접 사용하여 병해충방제를 50%이상 절감할 수 있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어 점차적으로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터전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특히 비화학적방제연구회 회장 김종호씨는 단감 약 3ha에 천연추출물질(탄화물)을 이용하여 전년에는 경영비를 50%이상 절감할 수 있었고, 단감 품질이 다른 농가에 비해 우수하여 농가소득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진주시에서는 소비자가 믿고 찾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자연순환농법에 의한 천연 추출물질을 이용한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이 소비자의 호응도가 높을 경우 우수농산물 생산단지를 조성하여 생산자와 소비자의 계약재배로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가도 농산물 생산에 대한 의욕과 소득을 크게 증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