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어르신 정보화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 정보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을 위한 「어르신 정보화 제전」2008 경남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이 5월 31일 진주에서 개최되었다
경남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 할수 있는 이번 과거시험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이 후원하였으며 신청자의 연령에 따라 제1부문(75세 이상), 제2부문(65세∼74세), 제3부문(55세∼64세) 등 3개 부문에 120여명이 참가하여 인터넷 정보검색과 문자 및 이미지를 활용한 문서작성 등 정보화활용 능력을 뽐냈다
특히 60여명의 어르신이 참가한 진주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노인전용의 시니어정보센터를 개소하여 체계적인 연간 교육 운영 목표를 설정하여 연간 1,600여명을 대상으로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맞춤 정보화 교육을 실시, 매년 정보화대회에서 각종 상을 휩쓸어 진주 어르신 정보화실력을 전국에 알리기도 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은 물론 우리시가 경남의 정보화 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입상자로 선발된 어르신 9명은 6월 24일 서울 KBS 88체육관에서 열리는 정보화제전 본선대회에 경남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