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고령자 정보화교육을 위해 운영해 온 진주시니어정보센터(KWIC경남지부 회장 임우택)가 제21회 정보문화의 달을 기념하여 실시한 정보화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번에 수상하는 정보화유공단체 표창은 행정안전부에서 정보문화 확산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그동안 국가사회 정보화촉진에 기여한 공로단체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포상이다.
진주시니어정보센터는 진주시가 지역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시책사업으로 지난 2004년 6월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상대동 KT동진주지점 2층에 243㎡ 규모의 고령자 전용 교육장을 개소함으로써 노인 정보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발전과 지역정보화 마인드 확산 및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진주시는 그동안 교육장에 컴퓨터 40대와 프로젝터 등 기반시설 구축과 함께 고급 전문강사 확충을 위해 시비 1억 6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양질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시니어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고령자들의 새로운 정보기술 지식 습득을 위한 정보화교육의 활성화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진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진주시니어정보센터 2,500여명 회원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매년 중앙부처 주관의 각종 정보화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한 각종 상을 수상하여 진주 정보화 실력을 전국에 과시하기도 하였으며
회원들간 건전한 친목도모와 여가선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산악회, 바둑회, 디카클럽, 여성클럽의 동호회를 조직하여 다양한 취미활동과 시정 여러분야의 봉사활동을 통해 실버복지 모델로서 타 지방자치단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시에서는 고령자들의 정보 지식사회에 동참을 유도하고 정보화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정보화 수준향상을 위한 시책과 이벤트를 마련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