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에서는 제63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9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기념행사 및 치아사랑 연극제를 개최하고 오후에는 차없는 거리 일원에서 “치실 및 치간 칫솔 사용홍보 캠페인”도 전개한다.
시 보건소가 주관하고 진주시치과의사회와 한국국제대학교, 진주보건대학, 진주어린이집연합회와 유치원연합회가 후원하는 가운데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단체장과, 학부모와 어린이 등 이틀 동안 1,2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건치아동 5명에게 건치 아동상을 수여하고 연극제 참여자 및 구강보건사업 공로자 6명에게 공로상이 수여되며, 이어서 에덴 유치원의“이 닦기 싫어하는 왕눈이”와 영지어린이집의“짱구는 못 말려” 한국국제대학교학생들의“뽀로로~푸카푸카 치카치카 하러가자” 공연 등 3편의 치아사랑 연극이 한국국제대학교 주관으로 9일과 10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2일간 공연되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게 된다.
이와 함께 9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대안동 차 없는 거리 일원에서는 진주시치과의사회와 진주보건대학 치위생과에서 후원하는 가운데 치실과 치간 칫솔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교육 후 제공하는 등 홍보자료를 이용한 치아건강캠페인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