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양호공원사업소에서는 2010년 전국체전행사 및 다시 찾아올 수 있는 동물원을 가꾸기 위해 사업비 50,000천원으로 동물원내 조류사 앞 기존의 철재난간을 철거하고 자연 친화적인 목재난간을 설치하는 등 동물원 환경정비에 나섰다.
또한 자동차극장에서 동물원까지의 직선거리의 중앙산책로 콘크리트 및 인터록킹 포장으로 발생되는 표면부의 이끼발생 등으로 미끄럼이 심해 보행에 불편을 격어오던 중 금년도 사업비 30,000천원으로 잔여구간 50m를 마무리하여 이용하는 주민편의 제공 및 아름다운 진양호공원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물원내에는 자체적으로 사육사 및 미화원들이 주축이 되어 L=100m, B=1.5m의 해바라기 거리를 조성해 두었으며, 불곰 및 반달가슴곰, 오타리아(물개) 사육장에는 지하수가 공급되도록 관로를 매설하고 초식동물의 우리 위에는 그늘 막을 설치하는 등 여름철나기 준비를 완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