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월)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과 진주시를 비롯한 전국 14개 혁신도시 소재 자치단체장은 혁신도시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하여 국토해양부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진주시에 따르면 정 장관과 간담회는 최근 혁신도시 재검토 논란에 따라 전국 혁신도시(지구)협의회에서 요청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간담회에 참석한 이준화 진주부시장을 비롯한 전국 혁신도시(지구) 협의회 자치단체장과 부단체장들은 공공기관 통․폐합, 민영화에 앞서 先 보완대책과 제도적 보완, 정부차원의 이전 공공기관 지원 방안 제시와 함께 혁신도시 건설사업의 당초 계획대로 지속적인 추진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국 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혁신도시로 지정된 전국 14개 지역 기초자치단체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 건설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고 혁신도시 지역간 공동발전과 지역현안에 대한 상호협력 및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2006년 12월 15일 창립하였으며, 그동안 혁신도시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 기반시설 국고지원 확대, 공공기관 집단이전 공동성명 발표, 혁신도시 재검토관련 전국적인 연대 활동 등으로 정부 정책에 반영토록 노력해 왔으며 자치단체 실무자 중심으로 협의회를 운영하여 정기적으로 교류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