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주성관리사무소에서는 진주성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6월 15일부터 조선후기 「수문장 교대 의식」재현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진주성이 임진왜란 이후 경상남도 군사․행정 중심지이자 병마절도사와 관찰사가 상주했던 곳이며, 조선후기에 중앙과 지방군영에 취타대가 존재했다는 점에 착안하여 「수문장 교대 의식」재현을 추진하게 된 것으로 1회 공연은 6월 15일(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회 공연부터 7회 공연은 매주 진주성 촉석루에서 개최되고 있는 진주시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과 연계하여 격주 토요일(6월 28일, 7월 12일, 7월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공연하며 1일 3차례 수문장 교대의식 및 순라의식을 진행한다.
진주성관리사무소(소장 권영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진주성을 찾은 탐방객들에게 역동적이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진주성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진주성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진주성관리사무소(☎749-2480)
(소장 권영환 관리담당 강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