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부터 어려운 장애세대를 선정하여 새희망 집짓기운동을 벌여온 사회단체 국제3590지구 진주 제일로타리 클럽 (회장 하용찬)의 후원으로 새희망집짓기 제44호가 12일(목)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새희망 집짓기 제44호의 수혜자는 명석면 우수리 함박마을에 살고 있는 김근조(51세)씨로 김씨는 5인가족의 가장이지만 처는 정신지체1급, 그외 자녀 3명중 2명이 발달 및 정신지체를 앓고 있으며 집이 노후하여 가족이 거주하기 힘이 들고 생활하는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러한 김씨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된 진주 제일로타리 클럽에서는 자체가 후원하는 제2호이자 진주시 전체 제44호인 새희망 집짓기를 회원들의 적극 동참으로 12일(목) 오전 11시 그 결실을 보게 되었다.
또한 모든 가재도구가 낡아 제대로 쓸 수 없게 되자 진주 제일로타리클럽에서는 가재도구 및 벽시계 1점 그 외 전자제품을 명석면 봉사단체협의회에서 마련해 주어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배려했다.
이번 새희망 집짓기 제44호 준공식에 대해 하용찬 진주제일로타리클럽 회장은 “영세서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일조할 수 있게 되어 회원들과 함께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기회가 되면 더욱더 어려운 서민들에게 다가가 우리사회를 밝게 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