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옥봉동 주민센터(동장 박금석)에서는 14일(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주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방호텔 앞 남강둔치를 출발하여 남강교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내사랑 옥봉 자전거 투어 행사」를 개최하였다.
옥봉동 주민센터는 최근 고유가시대를 맞아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하여 에 너지 절약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이 행사를 개최하였고, 또한 향후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저전거 타기 동호회를 결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옥봉동민들은 운치있는 남경변을 따라 자전거 레저를 즐김으로 건강 한 육체를 단련함은 물론 자전거 투어를 통한 주민간의 단결과 옥봉사랑을 고취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관단체 및 주민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하였는데 옥봉동 주민센터는 참가자를 위해 자전거 1대와 농산물상품권 10매를 경품으로 내 놓 았고 옥봉새마을금고는 완주자 150여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하였으며 행사를 주관한 옥봉동 자율방범대(대장 이성용) 에서는 각 구간별 안전요원을 배치 하는 등 만전의 조치를 취하여 사고 발생이 없도록 하였다.
이날 결성된 「내사랑 옥봉 자전거 타기 동호회」(회장 이성용)는 봄, 가을 에는 매달 1회씩 여름과 겨울에는 분기 1회씩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일생 생 활속 자전기타기 운동 확산으로 자전거 이용 동민 증대는 물론 동민 화합 분 위기 조성과 옥봉사랑을 고취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전거 투어 행사에 참여한 동민 김귀연씨는 평소 자전거를 타 보지 않아 이날 많이 힘들었지만 시의 적절하게 이 행사를 개최한 옥봉동 주민센터에 고마움을 전하며, 뒤벼리와 남경변이 정말 아름다웠음을 새삼 느꼈고 오늘 「내 사랑 옥봉 자전거 투어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계속해서 자전거타기를 생활화 해야 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