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해마다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지원 통계에 따르면 2006년 12월 말 기준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이 514ha에서 2007년 12월 말 기준 565ha로 9.1% 상승하였고, 올해도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근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함께 흙과 물과 공기를 살리고 농업인에게는 살맛나는 농촌, 도시민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농촌건설을 위해 친환경농업에 대한 필요성이 대폭 증가하였다.
한국유기농협회 진주협의회(회장 장근환)에 따르면 친환경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친환경농업”이란 농업과 환경의 조화로 지속가능한 농업생산을 함으로써 농가 소득에 기여하고 환경을 보전하면서 농산물의 안전성도 동시에 추구하는 농업이라며 우리 농업의 밝은 미래상을 제시하였다.
또한 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대한 인식제고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