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여름철 우수기에 대비하여 대형공사장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와 품질시공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건설공사의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안전점검의 주요대상은 연면적 2,000제곱미터 이상의 공사장으로 공동주택 현장 12개소 및 대형건축물 공사장 7개소에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 호우와 태풍에 대비하여 지하굴착에 따른 가설 시설물과 안전관리를 위한 방진막, 가설울타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점검하여 사전에 위해요소를 제거토록 하며 또한 공사장 지반침하·균열 및 건축물 피해여부와 시공방법의 적정성, 부실시공 여부 및 품질관리 이행상태의 적정성과 동시에 공사장 주변의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특히 각 공사장의 감리자에 의한 안전점검과 진주시가 편성한 안전점검반에 의한 안전관리 점검을 병행 실시하여 점검의 내실화를 기하도록 하고 있다.
점검결과 가벼운 사항에 대해선 현지 시정조치하고, 안전조치에 시간이 걸리는 시설은 현장에서 우선 응급조치 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 안전점검으로 각종 재해위험 요소에 취약한 건축공사장 안전관리상태를 사전 점검함으로써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축과(☎749-5476)
(과장 이병인 대형건축담당 배윤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