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산물 도매시장이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서부경남 지역의 중추적 도매유통기구로 자리 잡고 있다.
진주시 농산물도매시장은 1999년도에 개장한 이후 인근 순천에 2001년, 마산 2002년, 광주에 2004년도에 농산물도매시장이 생겨나고 진주-대전간 고속도로 개통, 시내 대형유통업체 입점 등으로 인하여 2002년도를 기점으로 꾸준한 물량 감소추세를 이어 왔으나 2007년도에 관리사무소에서는 작목반장 및 출하자 150여명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중도매인 등 유통종사자의 교육을 통하여 판로를 개척하고, 타지역 농산물 유치 홍보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 결과 5월말 현재 작년대비 12.4%의 물량증가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외에도 품질관리 및 거래질서 확립, 농산물안전성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농산물리콜제 실시 등 농산물 거래 실명제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또 소비자․출하자 동시 만족 도매시장 운영을 위해 우수 출하자 및 중도매인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농산물 주문 배달제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진주시에서는 정영석 시장의 남다른 관심과 지원으로 저온저장고 증설 등 유통환경 개선사업에 2006년에 5건 184백만원, 2007년에 10건 207백만원, 2008년에 13건 231백만원을 투입하여 도매시장 경쟁력 강화 및 신선농산물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주시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소장 김종영)에서는 지속적인 도매시장 시설보완 사업과 관내 농산물 생산단체․작목반장 및 출하자는 물론이고 타 지역까지도 직접 찾아 유치 물량확보에 매진함으로써 2008년도 거래목표량 6만5천톤/9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