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에 거주하는 생활체육클럽 축구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생활체육 여건 조성을 위한 스포츠축제인 `제3회 경상남도지사기 생활체육 클럽축구대회'가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합천군민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진주시 생활체육 클럽축구팀은 청년부와 장년부 2개팀 40명이 참가하여 ▲청년부 클럽우승(대표 허재한), ▲장년부 클럽우승(대표 임호근)으로 진주시 클럽축구의 기량을 과시하였다.
생활체육 경남축구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20개 시.군 40개팀 1,00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우리시의 청년부 클럽은 거제동부화랑과 결승에서 1:0으로, 장년부 클럽은 결승에서 거제옥포 클럽을 1: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해 시부 축구클럽의 2종목 모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한편, 진주시에서는 "대회참가 선수와 임원에게 우승을 축하하면서 해가 갈수록 인기를 더해 가고 있는 생활체육 클럽축구를 더욱 활성화시켜 동호인들의 친선 및 건강증진에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