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쇠고기 수입 개방에 따른 수입쇠고기와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한우의 품질을 보다 더 고급화하기 위하여 사양기술 향상과 혈통개량, 유통의 투명성 확보 등 다각적 방법의 지원과 노력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시에서는 한우의 품질 향상을 위하여 1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숫송아지 거세장려금을 두당 150천원을 지원하고 출하 시 1등급 이상의 고급육에 대하여 두당 23천원의 품질개선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우의 혈통 개량을 위하여 두당 20천원의 인공수정료를 지원하고 혈통등록 송아지 구입 시 두당 50천원의 혈통등록우 구입을 지원하며 가축개량사업소에 혈통 등록을 할 경우 등록비를 두당 6천원을 지원하는 등 한우의 품질 고급화를 통한 수입육과의 차별화를 위하여 사양관리에서부터 혈통관리까지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수입 배합사료 급여를 지양하고 국내 부존자원을 최대한 확보하여 생산비를 절감하고 초식가축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양질의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하여 1억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휴경지를 활용한 30ha의 친환경 사료작물재배단지 조성과 50ha의 휴경지 청보리 사료작물 재배단지를 시범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한우의 유통 차별화를 위하여 한우의 사육에서 유통 전과정의 각종 정보를 전산 관리하여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한우의 신뢰성구축을 위한 쇠고기 이력제 시범 시로 선정되어 전 두수에 대하여 쇠고기 이력제 이표부착과 동시에 전산에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유통단계에 있어 주기적으로 이력제 쇠고기 판매장에서 샘플을 채취, DNA 검사를 실시하여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등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육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사양관리, 혈통관리, 유통관리 등 한우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 과정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농산물유통과(☎749-5527)
(과장 임항규 축정담당 정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