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120기동대에서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시가지 전역을 대상으로 우수로 인한 배수불량 사항, 재해 위험지 기타 시민 생활 불편사항 을 중점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순찰을 강화했다.
3개조 10명으로 편성된 120기동대 순찰반은 시 전역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간으로 순찰중인데 특히 도로 배수구(집수정)를 냄새 차단 막으로 막아 놓은 곳이나, 쓰레기 등으로 막혀 있는 곳을 신속히 정비하여 배수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공사장 주변 안전상태 및 시민생활 불편사항, 축대붕괴 위험지역, 우수기를 틈탄 생활쓰레기 투기 사항 등은 담당부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가동함은 물론 순찰 중 배수구가 막혀 있는 곳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 해결하고 많은 인력이나 장비가 필요한 사항 및 위험이 예상되는 지역은 해당 부서로 즉시 통보하여 조치하도록 하였다.
진주시 관계자는 언제, 어느 곳에서나 예기치 못한 재난이나 어려움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순찰 중 발견되지 아니하여 해결되지 못한 생활불편 사항은 시민봉사과(☎749-5151)나 시 홈페이지 『120기동대 견문신고방』을 이용하여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