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시장 정영석)는 19일(목) 문산읍 옥산리 대호마을에서 120자원봉사대, 한국전력진주지점 등 유관기관, 업체 합동순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순회봉사는 이학구 대호마을 이장과 충분한 상의를 거쳐 주민의 생활불편을 사전에 파악하여 지역주민의 실정에 맞는 내실 있는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농가 생활불편 해소에 이바지 하였다.
합동순회봉사에는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점, 한국전기안전공사 진주지사, LG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 문산종합전자, 대동공업(주)농기계 진주 대리점, 대동공업 신진주대리점, 덕양공구, 귀뚜라미보일러 진주중앙대리점, 한국국제대학교 미용학과, 시 농업기술센터 등 17개 기관 및 업체의 기술진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농기계 수요 부품 중 5만원 미만 부품은 시 농업기술 센터에서 지원하고, 이․미용, 전기 및 가스 안전점검은 일체 무료 봉사했다.
특히 장애 등 거동이 곤란한 주민을 위해 시 120기동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등 맞춤식 봉사로 농가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점에서는 문산읍 옥산리 박무임씨 등 10세대에 라면 1상자씩을 전달하는 불우이웃돕기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기도 하였다.
한편 시에서는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봉사활동 영역을 더욱 확대 발굴함은 물론 계절별 운영분야를 발굴 선정하여 주민이 참 봉사행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