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온 가족 문화체험 행사인 락(樂)두리 체험마당에서는 초여름을 맞아 ‘여름아, 부탁해~’라는 주제로 오는 28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수련관 야외광장에서 네 번째 마당을 연다.
이번 마당은 총 9종(한지공예, 펠트공예, 리본아트, 종이공예, 북아트, 천연비누, 폼아트, 와이어공예, 폴리머클레이)의 공예프로그램으로 여름과 공감할 수 있는 부채 만들기, 녹차 천연화장수, 올림머리핀 등 다양한 종류의 시원한 체험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및 시민들의 질 높은 체험 제공을 위해 수련관에서 선발된 강사들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부담 없는 체험을 위해 3천원 이내로 재료비를 책정하고 있다.
또한 수련관 관계자는 6월 말부터 시작되는 장마기간 중 우천 시에는 수련관 내 2층 복도와 취미교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므로 많은 청소년과 가족이 장마기간 수련관을 이용하여 무더워질 여름을 알차게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