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한 달 동안「범국민 동전교환운동」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경남도내 20개 자치단체 중 진주시가 9억4천만원으로 가장 많은 동전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남도 전체 동전교환 실적(28억3천8백만원)의 33%의 비중을 차지하는 실적이다.
동전 수량은 10원권 이하 3,476,921개, 50원권 1,098,619개, 100원권 4,039,930개, 500원권 880,214개로 무려 9백6십만개에 달하는 수치이다.
도내 자치단체별 동전교환실적을 보면, 진주시 다음으로 창원시(4억7백만원), 양산시(1억9천만원), 진해시(1억8천5백만원), 창녕군(1억6천4백만원), 산청군(1억5천3백만원), 밀양시(1억1천6백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진주시는 경제 활성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동전교환을 계기로 물가안정, 에너지 절약 등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범국민적으로 추진한「동전교환운동」의 성과 거양을 위해 관계공무원 회의를 개최함과 아울러 각급 기관․단체에 동전 교환운동에 참여하도록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었기 때문에 짧은 기간 동안 이 같은 성과를 거양할 수 있었다며 이는 ꡒ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으로 시민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ꡓ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동전 교환과정에서 교환이 불가능한 자투리 동전 799,472원을 모아 (사회복지법인)어린이재단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