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이번 달부터 다가오는 전국체전에 대비한 도시미관 정비를 위해 9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내버스 승강장 일제정비사업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시는 승강장 신설과 노후 승강장 교체, 승강장 리모델링, 승강장 도색, 승강장 노선도 및 시간표 부착은 물론 승강장 영상 교통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통해 대대적인 선진교통 환경 가꾸기는 물론 대중교통 이용시민에게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시는 사전에 시내버스 승강장과 안내표지판 일제점검을 실시해 승강장 신설 12개소, 노후 승강장 교체 40개소, 승강장 도색 113개소, 승강장 리모델링 53개소, 승강장 지붕교체 17개소, 승강장 노선도 및 시간표 부착 248개소, 승강장 영상 교통 정보 시스템 구축 3개소, 노후 안내표지판 17개소 등 총 493개소를 정비하게 된다.
그동안 시는 수차에 걸친 정비사업을 통하여 승강장은 전체의 약 60%인 286개소, 안내표지판은 약 98%인 790개소를 통일성 있고 품격 높은 통합 모델로 정비하여 통일성 있고 품격 높은 도시 미관을 조성함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승강장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교통 환경 제공으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약자, 어린이, 장애우,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쉼터 등의 한결 더 낳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진주시를 찾는 외래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시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행정과(☎749-5281)
(과장 신진철 교통기획담당 하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