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재미나는 토요가족 나들이는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이 살아있는 진주로 오세요!!!!! 진주시는 진주홍보 활성화의 하나로 진주만이 보유하고 있는 가장 진주적인 체험관광상품을 개발하여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시가 개발한 주말 관광상품으로는 생활속의 문화공간인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 박빙의 승부로 관중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토요상설소싸움경기, 한여름밤의 꿈과 희망이 가득한 남가람 문화거리 토요야간 문화공연, 진주성 상설 수문장 교대 의식 재현으로 새로운 주말 이벤트문화를 만들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열리는 무형문화재 공연은 주말을 즐기는 시민과 진주성을 찾는 외래 관광객들에게 진주시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공연으로 진주성의 절경과 잘 어우러진 촉석루 누각에서 펼쳐져 많은 관광객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매주 많은 관광객이 참여하는 무형문화재 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진주검무를 비롯한 진주포구락무 등 6개 종목 단체중 2개 종목으로 조편성을 하여 순번제 공연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진주역사에 대한 해설을 곁들인 멋진 공연으로 관광객들의 관심과 흥을 더욱 북돋우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의 단체관람으로 진주역사와 전통의 숨결을 느끼게 하고 있어 교육적인 효과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연 후 펼쳐지는 체험코너에는 시민과 관람객들이 함께하는 공연문화를 연출하여 어린이에게는 체험과 학습의 기회를, 어른에게는 추억과 어울림의 세계를 제공하고 있어 한국의 멋과 흥을 높여주는 공연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매회 관람객이 만원을 이루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양호 소싸움경기장에서 열리는 진주민속소싸움은 100년 전통의 진주소싸움을 매주 볼 수 있는 토요상설 무대로 진주시 판문동 진양호공원 내 전통소싸움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어 마니아들의 갈증 해소는 물론 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푸짐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매주 30여마리의 싸움소가 출전하여 박빙의 승부로 관중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물아넣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에 많은 관광객들은 박수갈채를 보내며 토요 한나절을 진주에서 보내기에는 충분하다고 말하고 전국의 여행사에서도 주말코스에는 언제나 진주를 방문하는게 관례가 되어 있다고 했다.
또한 예전에는 매니아층이 주로 장년층이었는데 반해 최근에는 연인이나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관람이 증가하고 있어 한국 농경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축제임을 증명하고 있다.
한편 시는 다양한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하기 위해 이벤트행사로 경품추첨과 함께 진주 출신가수들의 흥겨운 노래가락과 농악놀이로 대회장 주변을 잔치분위기로 연출하고 있다.
매년 7월~8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남가람 야외음악회에서 열리는 토요 야간 문화공연은 한여름의 꿈과 희망이 가득한 남가람 문화거리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진주의 대표적 야간 문화공연이다.
시가 문화는 특별함이 아니라 생활속에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공간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하고 있는 2008 남가람 추억여행은 지역주민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무엇보다 남가람 문화거리의 자연경관과 한여름 밤의 정취가 만들어낸 하나의 공연문화로 가히 환상적이다.
대중가수공연, 난타공연, 국악한마당, 세계로의 여행 등 다양한 장르로 펼쳐지는 토요야간 공연은 지역예술인등에는 공연기회를 확대하고 진주를 찾아온 관광객들에게는 문화적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한여름 밤에 상설적으로 개최되는 공연이 우리 진주문화예술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매월 7월 토요일 밤은 습관적으로 남강변 수변무대로 모이는 관람객들로 인해 야간에 펼쳐지는 진주시민의 화합된 모습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진주성의 역사적 정통성을 이어가기 위한 행사의 하나로 토요일 격주로 열리는 진주성 상설 수문장 교대 의식은 시민의 긍지를 높이고 진주성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근 재현한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진주성이 조선후기에 중앙과 지방군영에 취타대가 존재했다는 근거로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촉석문, 공북문, 영남포정사를 거쳐 취타대, 수문군, 기수 등 모두 16명이 참여하여 수문장 교대 의식을 재현하고 있다.
의식내용으로는 경점의식, 수문군 교대의식, 성문 수위의식, 수문군 순라의식 등으로 운영되고 있어 기억에 남는 진주성이미지를 새롭게 하고 있다.
진주시는 이러한 토요진주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토요일은 진주에서 만나요”란 팸플릿을 제작하여 서울, 경기, 강원, 충청, 경상, 전라, 제주 등 654개소의 여행사와 전국고속도로 안내소, 김해공항, 사천공항, 부산여객터미널 등에 홍보물을 배부하여 토요일은 진주 가는 날로 각인 시키고 있다.
시가 이번에 제작한 팸플릿은 토요상설 공연을 주 내용으로 하여 이와 관련한 진주의 주요관광지를 소개하여 관광객이 자기의 눈높이에 맞는 관광 코스를 설정하도록 하였으며, 토요일밤의 볼거리를 제공하여 머물고 가는 관광을 유도하고 있다.
총 6면으로 구성된 팸플릿은 진주의 주요관광지, 토요일 낮의 볼거리와 체험, 토요일 밤의 빛과 축제, 진주의 축제한마당 등을 수록하여 쉽게 휴대하면서 진주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관광객의 입장에서 제작하였는데 벌써부터 팸플릿을 구하려는 여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한편 한순기 문화관광과장은 토요진주축제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대중 속으로 스며들게 하여 우리의 멋과 흥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하면서 진주만이 가지는 특별한 토요 이벤트를 전국에 홍보하여 많은 관광객들에게 명품도시 진주의 이미지를 심어 주겠다고 했다.
문화관광과(☎ 749-2055)
(과장 한순기 관광진흥담당 김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