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금곡면 정자리 1073-1번지 주흥미곡종합처리장(대표 정대성)은 국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안전농산물 생산제도인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를 도입하여 미곡종합처리시설을 GAP기준에 부합되는 위생시설․장비 등을 갖추어 농산물 수확후 처리․가공 등에 위해 요소를 관리함으로써 안전농산물 공급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7개월 동안 미곡종합처리장에 GAP시설기준을 갖추어 2008년 6월 25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심사를 거처 경남 최초로 미곡종합처리장 GAP시설 지정 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주흥RPC에서는 2008년 7월부터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하여 지역 농업인과 일미품종을 계약 재배하여 단일품종 쌀 브랜드『동의보감』을 생산 확대키로 하고 산물 수매 시는 일정온도 건조와 적정온도에 저장하여 연중 일정한 미질을 유지하고 각종 시설의 위생, 청결 유지와 건강에 위해한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하고 품질이 좋은 쌀 『동의보감』을 생산하게 되었다.
또한 GAP인증품의 생산․출하 및 품질관리계획에 따라 농가로부터 토양, 비배, 병해충 및 잡초방제를 통해 우수농산물관리기준에 따라 농가와 출하계획을 맺고 필요물량을 공급받아 사용하고 수확물을 운송할 때는 생산자별로 구분이 가능하도록 생산자 표시를 하여 GAP 농산물만 별도로 운송하여 생산단계부터 운송 건조, 저장, 가공하여 우수농산물인증 쌀을 생산키로 하고,
생산된 『동의보감』쌀에 대해서는 리콜제 규정을 강화하여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으며, 근무자의 자체 위생 및 안전교육을 강화하여 공장에서 발생되는 농산물 위해요소와 안전사고를 방지토록 했다.
진주시에 따르면 주흥RPC에서 생산되는 브랜드 쌀 『동의보감』은 지난해 경상남도 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우수 브랜드 쌀 평가에 경상남도로부터 추천되어 현재 심사가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